서귀포경찰서는 4일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송모씨(48)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20분께 서귀포시내 모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의 인적사항을 묻는 것에 불만을 품어 경찰관을 넘어뜨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경찰관은 다리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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