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4일 올해 ICT 기반 지역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34개의 정보화사업에 모두 3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위치기반 다국어 관광지 음성안내시스템 확대 구축, 공공데이터 확대개방, 마을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IT서비스 등 지역정보화 12개 사업에 7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노후 장비교체와 행정업무용 PC 및 정품 S/W 보급 등 행정기반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업무수행환경 개선 11개 사업에 9억2000만원을 들인다.
사이버 공격대비 선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대민서비스 구간 정보보안 강화사업과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비 사업 등 7개 사업에 8억40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로와 지하시설물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DB구축사업 등 공간 정보 인프라 확대 구축 등 4개 사업에 9억2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사업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방과 공유를 통한 주민소통 강화, 각종 행정정보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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