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4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시설보완사업을 통해 추가로 조성한 ‘숲속의 집’을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숲속의 집은 사업비 4억원이 투입돼 ‘억새꽃 실’과 ‘찔레꽃 실’ 등 1동 2실로 만들어졌다.
특히 제주산 편백나무 내장재를 사용했으며, 제주도 전통 초가집 형태로 외관을 꾸몄다.
서귀포시는 오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을 통한 예약을 받으며, 현재 숲속의 집 운영에 필요한 내부 시설, 비품 등을 준비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2012년 11월 산림휴양관 1동 7실과 숲속의 집 9동 11실을 포함 10동 18실에서 숲속의 집 1동 2실을 추가돼 총 11동에 20실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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