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서귀포여고에 기숙사 건립·기증
부영 이중근 회장, 서귀포여고에 기숙사 건립·기증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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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열린 ‘우정학사’ 준공·기증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서귀포여고에 기숙사를 건립해 기증했다.

이 회장은 31일 서귀포여고에서 생활관 겸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 준공·기증식을 가졌다고 부영그룹이 이날 밝혔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을 따온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에 지상 4층 규모로, 기숙사 27실과 독서실 등의 학습·교육·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현을생 서귀포시장, 오태열 서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승식 서귀포여고 교장, 김인실 총동문회장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우정학사’가 학생들에게 내 집같이 안정되고 편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서귀포여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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