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1일 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2014 서귀포시 연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 한 해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도정·시정 발전 유공 시민과 단체, 정부포상 수상자, 모범공무원, 각종 평가 최우수부서 등 모두 92명(기관·단체 포함)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시민·단체에 대한 포상으로는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의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조인선 회장 외 1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 한마음환경회 한도순 회장을 포함한 27명에게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 김윤우 무릉2리 농촌체험휴양마을사무장 등 22명에게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공무원에 대한 포상은 김창문 생활환경과장에게 대통령표창, 공보실 홍성규 주무관에게 올해의 서귀포시공직자표창, 이외 40명에게 모범공무원과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현을생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도정과 시정 각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신 유공자와 유공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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