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산품 미주지역 진출
제주특산품 미주지역 진출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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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문 쇄도

제주지역 특산품의 미주지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도가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비롯해 품목 다양화, 틈새시장 개척 등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8개업체를 칠레국제어업박람회, 미국코리아 무역박람회, 멕시코국제보안장비전시회, 캐나다무선통신엑스포 등에 참여시킨 결과 현지 주문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주박람회에 참가한 제주바이오에너지(대표 이석현)의 경우 마그마제품을 출품, 12개사로부터 1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칠보공예연구소(회장 이혜숙)는 칠보공예품의 인기에 힘입어 LA에 대리점 계약을 맺었고 송이팩 제품을 출시한 제주사랑(대표 박병현)은 현지 홈쇼핑 TV방송에 진출했다.

미래텔레콤(대표 고재권)은 멕시코에 전자보안용 소프트웨어 20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마무리했고 현대기계(대표 김철빈)은 칠레를 포함 인근 17개국으로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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