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전국체전 유공자 144명 및 범도민 친절교육 우수기관 9곳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친절교육 최우수기관으로는 제주시 삼도1동, 서귀포시 중문동이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는 제주시 한림읍, 한경면, 화북동, 용담2동, 서귀포시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등이 선정됐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렸던 제95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및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제주도민 67명, 공무원 39명, 단체 38곳 등 총 144명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5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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