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한림·한경 해안도로 3개 구간에 자전거도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국가자전거도로 기본계획에 따라 2010~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자전거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애월리~하귀2리 8.7km, 옹포리~귀덕1리 8.4km, 신창리~고산리 10.9km 등 서부지역 해안도로 28km 구간에 ‘제주환상 자전거길’을 구축했다.
제주시는 내년에 조천읍 해안도로와 삼양~외도 구간 25km에 대한 자전거도로 조성을 추진, 제주환상 자전거길 전구간(81.9km)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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