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간 정들었던 공직생활을 떠나는 지방공무원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무원은 김은재 전 동부보건소 지방보건진료주사 등 3명이며, 명예퇴직 공무원은 이동완 전 관광지관리사무소장 등 7명이다.
서귀포시는 김은재 전 주사에게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수여했으며, 문진식 전 지방보건진료주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한왕섭 전 지방운전주사보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명예퇴직 하는 이동완 전 관광지관리사무소장에게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특별승진 임용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천한다.
송정범 전 동부보건소 보건행정담당에게는 지방보건사무관으로 특별승진 임용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천한다.
조순복 전 지방간호주사에게는 지방간호사무관으로 특별승진 임용과 근정포장을 추천한다.
오종환 전 지방녹지주사보에게는 지방녹지주사로 특별승진 임용과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추천한다.
이홍제 전 지방운전주사보에게는 지방운전주사로 특별승진 임용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천한다.
오명봉 전 지방운전주사보에게는 지방운전주사로 특별승진 임용과 국무총리표창을 추천한다.
강성택 전 지방사무운영주사보에게는 지방사무운영주사로 특별승진 임용과 국무총리표창을 추천한다.
서귀포시는 이들에게 재직기념패와 기념품, 직원전별금 등을 전달하는 등 그간 지방행정에 봉직한 노고를 위로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이날 2청사 회의실에서 명예롭게 퇴임하는 환경미화원인 고성호씨에 대한 퇴임식을 갖고 제주도지사표창과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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