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舊도심상권 살리기
제주시, 舊도심상권 살리기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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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팀 구성

구 도심상권을 살리는 날까지.
제주시가 구 도심상권을 살리기 위한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하면서 운영기간을 이 달부터 사업 종료시까지로 잡아 관심을 끌고 있다.

예전 도내 상권 1번지인 중앙로, 칠성로, 무근성, 산지천 인근, 시민회관 인근이 도심 공동화 현상과 함께 급속하게 몰락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시는 관련부서 공무원을 참여시켜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했다. 사업추진에 따른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해 의원 및 지역주민. 사회단체. 경제전문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문위원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 팀의 기능은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 단계별 세부추진 전략수립 및 사업추진, 연구과제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제시, 예산확보로 상권발전 계기 마련 등으로 18일 오후 2시 구성회의를 시작으로 주 1회 무릎을 맞대기로 했다.

구 도심상권이 재기할 때까지 '팀 해체는 없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제주시의 당찬 발걸음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아니면 '성공을 거둬 웃으며 팀을 해체할 지'가 시민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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