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전국 농협APC 평가 연도대상
서귀포농협 전국 농협APC 평가 연도대상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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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철 조합장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이 2014년 전국농협 거점유통센터(APC) 평가에서 연도대상을 차지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9일 서귀포농협이 최근 농협APC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4년 전국농협 APC 최종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는 2009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33농가로 출발한 공선출하회는 올해 감귤류 품목별 6개 공선출하회로 확대돼 813농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2012년 농협중앙회 공선출하회 평가에서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서귀포농협은 감귤거점APC를 중심으로 작년에는 경제사업 1000억원을 달성, 신용사업 매출을 넘어서면서 경제사업 중심 농협으로 탈바꿈 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등은 산지유통의 핵심 인프라인 APC의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APC 발굴을 통한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 APC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는 작년 감귤류 252억원(1만3300t)을 공동판매, 이 가운데 83%인 208억원을 공동계산한데 이어 올해는 공동판매액 308억(1만6555t) 중 86%인 265억원을 공동계산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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