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씨의 ‘앙드레의 알사탕’과 네모상자팀의 ‘수상한 해녀’가 (사)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제주문화원형 전국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제주영상위원회(이하 영상위)는 지난 26일 공모전 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 일반부와 청소년부 등 9개의 작품에 상장과 상금 등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상위에 따르면 일반부에서는 이한영씨가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앙드레의 알사탕’이 대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청소년부에서 ‘수상한 해녀’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네모상자팀은 대정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은 그리메의 ‘태왁’, 우수상은 Q&H의 ‘제주에만 찾아오는 특별한 손님’, 가작은 24의 ‘쇠소깍의 갈증’에게로 돌아갔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장혜주씨의 ‘해녀공주’, 우수상은 신촌영화제작소의 ‘구슬할망’, 가작은 JBS의 ‘제주, 물에 살어리랏다’다. 심사위원상은 이수정씨의 ‘제주를 창조한 물의 신 설문대 할망’으로 결정됐다. 문의)064-727-7800.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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