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의 수출통계 담당부서가 제주산 농산물 수출량도 파악하지 못해 국제통상국이 수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
도청 해당 부서에 올해 농산물 수출실적을 알아본 결과 9월까지의 실적을 그것도 금액으로만 파악하고 있는 반면에 제주시청 농정과는 10월까지의 수출량과 금액을 제시.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새 도정 들어 ‘국제통상국’으로 이름은 거창하게 붙였지만 기본적인 수출 통계조차도 제때 잡지 못하는 부서인 것이 드러났다”며 “시청만도 못한 도청”이라고 비아냥.[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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