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0일 정기대의원대회서 선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새 도당 위원장을 선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내년 1월10일로 예정된 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지난 24일 신임 도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다.
후보자 등록 접수는 오는 29~30일이며 공직선거법에 의해 피선거권이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권리당원 당적 보유자는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도당 위원장 선출은 도당 전국대의원들이 참석하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이뤄지게 된다.
현재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유력한 차기 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고, 복수 후보 등록 시 대의원 대회당일 경선으로 치러지며 후보 연설과 함께 대의원 투표 및 권리당원 ARS로 결정된다.
한편, 대의원대회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며, 내년 2월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앞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연설도 진행된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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