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4 새마을지도자대회’ 열려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김기성)는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형 제2 새마을운동’ 비전을 <제2새마을운동,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하고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해 ‘문화공동체 운영, 이웃공동체 운동, 경제공동체 운동, 지구촌공동체 운동’의 4대 중점 추진과제 방향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새마을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김기성 회장은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항했다.
김기성 회장은 “2015년을 제2 새마을운동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이 참여하고 도민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제주형, 제2 새마을운동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마을운동이 자생력을 갖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실천운동 중심의 공동체의식 함양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새마을운동 44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과 사진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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