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ㆍ중 해상안전협의회 제주서 개최
제6차 한ㆍ중 해상안전협의회 제주서 개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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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ㆍ중 해상안전협의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17일 제주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고인철)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6차 한ㆍ중 해양안전협의회가 이달 17~19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소재 트레블러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중국과의 해상안전에 관한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해상안전협의회가 제주에서 열리기는 지난 2003년 8월 제4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한ㆍ중 양국은 해상을 통한 교역량이 급속히 증대되면서 양국간 항만국통제 기준이나 절차 등 해양안전관련 제도 및 시행에 대한 상호인식과 협력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장소를 번갈아 가면서 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측에서 해양수산부 안전관리관 정일영 국장을 수석대표로 8명이 참석하고, 중국측은 해사국 부국장인 젠 헤핑(Zheng Heping)을 수석으로 6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회담에서 다루어질 주요 의제로는 항만국통제의 효율적인 시행방안, 한ㆍ중 운항선박의 안전 확보에 관한 사항 및 국제기구에서의 상호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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