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6.8%(3만4864명)증가
2014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교실 참여자수가 18일 기준으로 54만1740명으로 전년도(50만6876명) 대비 6.8%, 3만4864명이 증가했다고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혔다.
도는 참여인원 증가요인으로 소득향상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와,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추가채용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도에서는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춰 올해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11명을 추가 채용하고, 추가 채용된 지도자들은 경로당, 복지회관 등 체육활동을 향유하기 힘든 지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생활체육지도자 교실운영과 승마, 자전거, 서핑,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스포츠 프로그램 개설 및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등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서는 도민들의 건강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도생활체육회와 제주시.서귀포시 생활체육회에 생활체육지도자 51명을 배치해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학교, 공공체육시설 등을 현장 방문해 건강체조, 요가, 방송댄스,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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