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14년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제주시 한경면과 일도2동, 서귀포시 표선면과 대륜동이 각각 최우수 읍·면·동에 선정됐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읍·면·동 종합평가는 도민과 소통, 도민만족, 도민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읍·면·동 행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따라 최우수 읍·면·동 이외에 우수 읍·면·동에 제주시 한림읍과 구좌읍, 일도1동, 이도2동, 용담2동, 오라동, 노형동이, 서귀포시 안덕면과 동홍동, 대천동, 중문동이 결정됐다.
제주도는 최우수 읍·면에는 각 2000만원을, 최우수 동에는 각 1500만원을, 우수 읍·면에는 각 1500만원을, 우수 동에는 각 1000만원을 상사업비로 표창과 함께 지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개선 등을 위한 행정분야, 주민생활분야, 환경·도시 및 복지분야, 경제분야 등 7개 분야 11개 업무를 평가했고 행정시별로 읍·면과 동을 구분 평가하며 지역 안배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문의=064-710-6831(제주도 자치행정과).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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