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2일 평가....남원.안덕 우수 단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이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생활 주변에 숨어 있는 재활용품을 수집, 평가·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순희)가 올해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우수 단체에는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안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자)가 뽑혔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관내 농경지 주변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은 물론 생활 주변에 숨어 있는 재활용품을 수집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숨은 자원 1857t을 수거해 발생한 2억5473만9000원의 수익금을 홀몸노인 밑반찬 전달, 경로식당 운영, 장학금 전달, 김장 담그기 등 지역 환원 사업에 활용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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