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부농업기술센터 기관상 3개 수상
동부-서부농업기술센터 기관상 3개 수상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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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농업기술센터 2곳이 기관상 3개를 수상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에 따르면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신교철)가 최우수농업기술센터상과 농촌진흥사업 연구공로상을,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손명수)가 강소농 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지도기관상을 받은 동부농기센터는 전국 158개 농기센터와 각축을 벌였다.

주요 공적은 당근과 월동무 기계파종기 도입으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농산물 품질 균일도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또 무말랭이와 무청 시래기 등으로 가공기술을 보급해 제2의 소득원을 발굴한 공적이 인정돼 상을 받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서부농기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래청년 CEO 육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강소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센터별로 각 지역별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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