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서귀포평생학습관 운영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서귀포시는 22일 2015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12개 분야 143개 과정(5761명)을 운영하기 위한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 내년 1월부터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분야는 청소년 대상 중국어 과정 등 6개 과정, 중장년 남성을 대상 아버지 요리창업반 등 6개 과정, 60대 이상 노인을 위한 실버 컴퓨터 왕초보 등 5개 과정 등이 포함됐다.
또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단계별 프로그램과 기초 문해 교육,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모두 56개 과정(2912명)을 운영한다.
여성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창업지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중국어 자격증 취득과정 등 전문화된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과정, 생활문화교육 등 모두 87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서귀포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반 조성, 평생교육을 통한 자아실현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수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내년도 교육운영 계획을 그간 교육운영 결과 분석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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