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실시, 제주시 국무총리상-제주도 장관상 수상
행자부가 실시한 2013년 특수상황지역(도서지역) 개발사업 추진성과 점검결과 가파도가 주민주도부문 대통령상(최우수상)을 수상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8개시·도, 32개 시군구 총 295개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추진한 특수상황지역(도서지역) 개발사업 점검평가 결과 주민주도부문 우수사례로 서귀포시 가파도가 최우수상(대통령상), 제주시는 기초단체부문 종합평가에서 우수(국무총리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단체부문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번 행자부 평가는 지자체 자체평가보고서에 대해 서류점검 후 현지 확인을 통해 추진실적, 사업 파급효과, 사업추진의지, 주민참여 실적 등을 전문가 참여하에 공개 검증한 종합평가 결과이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제주도인 경우 정주환경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7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988년부터 지금까지 184개 사업에 608억원을 투자해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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