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농업경영체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 성정 및 수익 창출을 유도,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경영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컨설팅 인증업체 전문가로부터 경영·기술 컨설팅을 받는 경우 총사업비(법인 5000만원·후계 및 귀농인 1000만원 이하) 이내에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비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브랜드 개발, 포장지 개발, 농촌관광 테마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경영 역량과 해외마케팅, 온라인 수출 지원 등 대회역신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자문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컨설팅을 원하는 지원 대상 농업인 등이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시 농정부서로 신청서와 운영 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농림수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에서 경영체 선정을 위한 사전역량 진단을 거쳐 평가한 뒤 대상자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405명·법인 50곳(국·도비 26억9400만원, 자부담 22억3800만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추진했고, 올해도 61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9억1200만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문의=064-710-3051(제주도 친환경농정과).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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