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못받는 위기가정 지원에 年3억 지원"
"정부 지원 못받는 위기가정 지원에 年3억 지원"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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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이랜드 복지재단
이랜드 인큐베이팅 협약

이랜드복지재단이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주지역 위기가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은 18일 제주도청에서 위기가정지원사업 ‘이랜드 인큐베이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이란 이랜드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가정해체·질병·장애 등으로 홀로서기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갑작스런 사고와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의 의료·주거·생계·교육 등 필요한 경비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지역 위기가정 약 60가구에 연간 3억원 규모의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경준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은 “제주지역에서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며 “경제적 어려움·가정해체·질병 등의 어려움으로 홀로서기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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