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공·사립 교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2월말 명예퇴직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총 144명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립 126명(초 48, 중 42, 고 36명)과 사립 18명(중 4, 고 14명)이다.
명퇴 신청 자격은 2015년 2월 말일 기준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자에 한한다. 또, 명예퇴직 신청일 현재 명예퇴직 제한 사유(징계의결을 요구하여야 하는 자,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중인 자, 비위조사 또는 수사중인 자 등)가 없어야 한다.
한편 명퇴 교원 수는 공·사립을 포함해 2012년 62명, 2013년 91명, 2014년 118명에서 내년에는 2월 기준만 144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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