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가 중국해상수구센터에서 자국 승선원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서한문을 잇따라 전달 받아 눈길.
실제 해양경비안전서가 지난 11일과 지난달 30일 각각 차귀도 남서쪽 해상과 제주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중국어선 화재에 1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등 적극적인 수색활동에 나서 승선원들을 구조.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해경은 해체됐지만, 타국에서 감사의 서한문을 받는 등 제주바다를 지키는 이들의 위상은 그대로 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잃지 말고 맡은바 임무를 충분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평가.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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