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감귤의 북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판촉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는 지난 13일부터 캐나다 밴쿠버 지역 슈퍼마켓 등 32개 매장에서 제주산 감귤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판촉행사는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 제주도와 aT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밴쿠버 현지에서 판촉활동에 나선 aT 제주지사 김성도 지사장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홍보 행사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제주 감귤 판촉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제주감귤의 해외시장 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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