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대응 전략 마련 워크숍 열린다
한.중FTA 대응 전략 마련 워크숍 열린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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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서귀포시미래농업전략팀(대표 현해남)은 오는 17일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한·중 FTA 협상 타결에 따른 감귤 등 주요 소득 작목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한·중 FTA 대응 1차 산업 경쟁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도 FTA 대응팀 강승관 총괄지원담당이 ‘한·중 FTA 협상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가공식품과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이어 품목·지역별로 4개 분야 토론팀이 구성돼 제1팀은 감귤 분야, 제2팀은 동부지역 밭작물분야, 제3팀은 서부지역 밭작물분야, 제4팀은 6차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한다.

미래농업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토론결과에 대한 발표와 의견수렴을 거쳐 품목별 지역별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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