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노트의 발명품, 새롭게 탄생
다 빈치 노트의 발명품, 새롭게 탄생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등을 그린 화가로만 알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는 낫이 달린 마차와 퍼덕이는 날개 등에 대해 설명한 ‘다 빈치 노트’를 세상에 남기며, ‘과학자’로서의 기질도 보였다.

다 빈치의 노트의 발명품이 ‘아이들’에 의해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났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이 지난 14일부터 미술관 시민갤러리와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4년도 어린이 미술학교 작품전-다 빈치 노트의 비밀을 풀다 3’을 통해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한 강의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158명 어린이들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김연숙 관장은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을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내년 3월부터 11일까지 ‘2015년도 어린이 미술학교-화가들의 동화’를 진행한다. 토요일(3~6학년)에는 현대미술 작가들을 탐구함과 동시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일요일 오전(1~3학년)에는 신화 속 동물을 이해하고 새로운 동물을 만들어본다. 일요일 오후(4~6학년)에는 다 빈치 노트에 기록된 내용을 탐구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조형미술 프로젝트 수업이 실시된다. 문의)064-710-4274.

▲ 어린이들의 작품.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