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 2월 13일부터 대구∼중국 베이징 국제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화·목·토요일 오전 2시 15분에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 3일 대구∼제주 국내 정기노선, 지난 9월 24일 대구∼태국 방콕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소바지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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