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따라 제주한라대는 앞으로 말 조련사 과정과 승마지도사 과정의 정부지정 공식교육기관으로서 정부로부터 교육과정 운영 및 조사·연구에 필요한 경비, 연구교재와 실습기자재 경비, 교육시설의 설치 또는 이용·개보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한라대는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말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95만㎡의 말 목장부지를 매입해 초지조성, 실내승마장, 마사동, 교육연구동 및 실외마장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2013년 1월 4년제 마사학부(마축자원학과, 마사학과)를 인가받아 매년 48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