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수강생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작품전시와 발표회를 통해 31개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300여 명의 다양한 작품과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어린이 발레와 한국 무용, 유소년 플루트, 색소폰, 오카리나, 합창 등 10개팀 148명이 무대 공연을 했다.
또 한국화와 수채화, 그림책 일러스트, 서예, 퀼트 등 12개 과목에서 165점의 다양한 작품이 일주일 동안 전시됐다.
또한 가죽 팔찌와 손거울, 열쇠고리, 핸드크림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체험 프로그램에서 얻은 수익금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수강생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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