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해온 ‘2014 동홍아트데이’ 마지막 공연의 주제는 ‘춤’으로 정해졌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에서 ‘춤으로 우리의 열정을…춤, Lego’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관중들을 책임질 주인공들은 한정수·현유진·김태효씨.
한정수씨는 힙합과 재즈 등 30여년간 춤과 함께하며, 현재 제주도에서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유진씨는 스트리트 그룹 ‘새티스팩션(Satisfaction)’의 리더다.
'제주출신'인 김태효씨는 한국의 안무가로 구성된 ‘지-스웨거즈(G-SWAGGERZ)’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들은 이날 관중들을 감성적이고 섬세한, 그리고 강력한 춤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동홍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동홍아트데이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064-760-4682.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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