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연합사업 ‘제주조공법인’ 전국 1위 3연패
제주농협 연합사업 ‘제주조공법인’ 전국 1위 3연패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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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매출액 ‘1300억원 달성탑’도 수상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이 올해 전국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우수사무소 선정과 함께 1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10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제주조공법인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41개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주조공법인은 2012년부터 올해가지 내리 3년간 종합평가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조공법인은 또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343억원의 연합판매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전국 98개 연합사업 조직 중 사업 규모에서도 1위를 차지해 회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과 무이자자금 등 5억원을 지원받았다.

제주조공법인의 매출액은 작년 1176억원에서 올해 1343억원으로 14.2% 늘어 전국 연합사업 조직 가운데 유일하게 1300억원대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중앙회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규모화, 전문화된 산지유통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를 마련,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와 품목광역연합사업단 20개, 연합사업 판매 2조원 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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