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출신 김용대씨가 한국4-H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김용대 회장은 남원읍 신흥리 출신으로 2001년 4월 남원읍 4-H회에 가입, 2010년도에 남원읍 4-H회장, 2011년에 서귀포시4-H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제53대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1년이던 중앙연합회장 임기가 내년부터 2년으로 늘어났다”면서 “늘어난 임기 동안 제주와 중앙간 협치를 통해 제주 4-H회가 더 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4-H활동 기간 제30회 제주특별자치도 4-H봉사대상을 수상했고, 농촌진흥청장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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