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교육감 어정쩡한 답변 눈총
홍 부교육감 어정쩡한 답변 눈총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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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지방자치발전위원장회가 “교육감 선출방식을 입법취지에 부합하도록 개선하겠다”며 사실상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염두에 둔 발표가 나온 가운데 도의회에 출석한 홍민식 부교육감의 어정쩡한 답변으로 일관해 눈총.

10일 홍 부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 폐지 문제’에 대해 “당시 위원회의 발표는 직선제 폐지의 의미는 아니”라며 “다만 헌법에는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피력.

이에 김태석 의원은 “위배될 ‘소지’가 아니라 당연히 ‘위배’되는 것”이라며 “이는 중학생들도 알만한 사항인데 부교육감이 그런 식으로 답변해선 안 된다”고 질타.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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