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주 정착주민과 지역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지원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지원위원회는 9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방기성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착주민지원위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장에는 허광 제주폴리텍대학 학장, 부위원장에는 김봉희 한라대 겸임교수가 선출됐다.
이 외에 당연직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부시장과 제주도청 본청 국장단, 위촉직에는 정착주민을 비롯한 교수, 언론인, 금융인, 예술인 등이 임명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제주이주 정착주민 지원 종합계획 시행 및 평가 심의, 정착주민 지원사업의 지역 공동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 제주이주 정착주민과 지역주민 간 상생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