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0일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의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신모씨(5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시내에서 이모씨(25)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채 다른 손님에게 욕설을 하는 등 1시간 가량 영업을 방해하고,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