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제8대 손정미 대표이사가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손정미 대표이사는 이날 “ICC JEJU 대표이사로서의 직책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반하는 자리임을 잘 알고 있다”며 “주주와 도민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보다 안정적인 발전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을 성심껏 보여드리는 것이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ICC JEJU의 자립경영 기반 마련 ▲제주 대표회의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 성장을 통한 ICC JEJU와 지역의 국제화 선도 ▲ICC JEJU 성장을 지역과 공유 방안 마련 ▲조직 경쟁력 강화 ▲센터 시설 경쟁력 강화 및 수익사업 아이템 개발 ▲도민과 출자자에 대한 보상 계획 수립 등의 실천과제 실행 등을 밝혔다.
손 대표이사는 이어 “임기동안 ICC JEJU의 역할과 위상을 재창조해 나가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대표이사는 서울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한림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경희대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 연구원과 한국관광대 국제컨벤션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 MICE협회 자문위원, 경기도 MICE유치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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