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도민 발명 아이디어 ‘기발’
생활속 도민 발명 아이디어 ‘기발’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진대회 각 부문 수상자 시상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기업체 대표, 유관단체, 학생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제주IP페스티벌’을 열고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학생부 대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은 ‘제주형 드립커피용 추출도구 개발’ 아이디어를 출품한 박승태(위미중)군이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은 감귤을 비닐하우스에 매다는데 필요한 장치에 대한 발명인 ‘매달기 달인’을 제안한 김숙희?현경훈씨가 받았다.
기업부 대상(특허청장상)은 서세종씨에게 돌아갔다. 서씨는 ‘활어 운송용 컨테이너’를 이용한 발명으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창업부 대상(제주대학교총장상)을 받은 김기준씨는 ‘수중장비 부상 회수장치’를 발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함께 각 부문별 금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 우수지도상 등 모두 46명이 상을 받았다.
도민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민의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아이디어 개발 활성화를 통한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개인 및 창업 준비자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의 창출 분위기 촉진을 위해 창업부를 신설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 제주대 창업지원단(단장 조경호)에서 주관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