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다양한 공익 캠페인 등 전개
㈜한라산소주 보조상표 활용으로 제주홍보에 나섰다㈜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가 제주대표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보조상표를 활용해 다양한 제주 알리기 홍보 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한라산소주는 2006년부터 제품의 성분과 이력 등을 표기하는 라벨에 지역 축제와 현안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소비자들에 한 눈에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조상표를 활용한 홍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소주의 친숙함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홍보내용이 깊숙이 알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이나 광고 노출효과 등 효율성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한라산소주가 지금까지 보조상표를 활용해 홍보한 30여 개 내용은 다양하다.
제주포럼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서귀포 국제 감귤박람회, 제주올레걷기축제, 전국체전 등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이 같은 홍보 도우미의 역할이 컸다.
남방큰돌고래 보호 홍보라벨 제작을 통해서는 제주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종돌고래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동네 조폭·주취 폭력 등 4대악 근절홍보를 비롯해 건전음주 캠페인, 나트륨 줄이기 등 도민안녕과 건강 지킴이 역할도 수행했다.
㈜한라산소주는 앞으로 4?3재단 며느리 의료비지원 홍보와 성산일출축제, 들불축제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제주의 순수 향토기업으로서 도민들로부터 받은 무한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역사회 와의 상생과 환원이라는 기업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보조상표를 활용한 지역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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