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의회의 ‘부정적’의견을 무시하면서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사장과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에 대한 임명을 강행, 도민사회의 인사 청문 ‘무용론’이 확산.
앞서 김희현 의원은 지난 4일 “의회가 인사 청문을 통해 사심 없이 결론은 내리고 있다”면서 “의회 나름의 심의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인사 청문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비난.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회에 참석한 한 주주역시 “회사 대표는 총회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며 “왜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모르겠다”며 인사 청문 무용론을 피력.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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