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수 전 KCTV 대표, 감사위원장 내정
오창수 전 KCTV 대표, 감사위원장 내정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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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수 감사위원장 내정자.
오창수(59) 전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가 제주도 감사위원장에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대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오창수 전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를 지명하고 도의회에 임명동의를 위한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오 내정자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1979년 소위로 임관한 후 1981년 전역한 후 1984년 제주MBC에 입사했다.

1996년 YTN 제주취재팀장을 거쳐 1998년 12월부터 KCTV 제주방송 보도제작부장, 보도제작국장, 보도이사를 맡았고, 2006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사)제주방송통신포럼 공동위원장과 제주언론인클럽이사, 세계환경수도 추진위원회 위원, 제주사회협약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도 관계자는 “오창수 내정자가 그동안의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경륜으로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인 업무수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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