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FLOVE’는 도내 사회적기업인 일배움터(대표 최영열)가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에 운영하는 카페의 이름이다.
일배움터가 2012년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한 브랜드 개발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탄생된 브랜드가 ‘FLOVE’인 셈이다.
‘FLOVE’는 ‘FLOWER(꽃)’와 ‘LOVE(사랑)’를 합쳐 만든 브랜드다. 원예와 카페를 접목시켜 도내 대표적인 장애인 고용 업체라는 사회적기업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매년 브랜드 신규 개발과 리뉴얼 개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오용석 센터장은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은 2010년 시작된 후 만족도가 높아 도내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로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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