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4일 흉기로 들고 금전 관계로 인해 불만을 갖고 있던 이를 위협한 혐의(흉기 등 협박)로 강모씨(4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3일 서귀포시 지역 또 다른 강모씨(64)의 과수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또 다른 강씨로부터 중고 트랙터 1대를 550만원에 구입한 후 450만원을 갚았지만 200만원만 받았다고 하는데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권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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