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에 살고 있는 일부 비양심적인 주민들이 도로 곳곳에 쓰레기종량제봉투를 투기하면서 주민센터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호소.
그도 그럴 것이 도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담겨져 있었는데,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투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
애월읍 관계자는 “몇 백미터 떨어진 곳에 클린하우스가 근처에 있어도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비양심 주민들이 여전하다”며 “그렇다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서 단속하기도 애매하다”고 고충.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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