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4일 남원읍의 주민자치위원 공개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읍면동별 자체 계획에 따라 공개 모집 공고와 선정심사위언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중 읍면동장이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수는 읍면동별 인구수에 따라 22명~26명으로 구성된다.
주민자치위원은 당연직과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선정해 읍면동장이 위촉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의 현안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관심을 갖고 이웃과 교류, 협동, 봉사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개모집 일정과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음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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