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항과 태흥2리항이 해양관광 휴식공간으로 변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인 사계항과 태흥2리항의 리모델링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연계한 해양레저 및 친수공간 등 해양관광 휴식공간으로 완전 탈바꿈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9억3800만원을 투자해 어항시설 및 배후부지 정비·노천 해수풀장159㎡·조형물 1개소·타일벽화 250㎡·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도는 주변에 빼어난 해안절경·관광지·올레길 등과 연계한 유휴어항 리모델링사업은 어선전용 어항을 해양레저 및 휴식공간 제공 어항으로 활용하고, 또 관광객 및 해양레저객 등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어항이용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