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td 내년 시즌 새 유니폼 공개
제주 Utd 내년 시즌 새 유니폼 공개
  • 고기호 기자
  • 승인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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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가 내년 착용하게 될 새 유니폼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201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제주는 30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8라운드 FC 서울과의 최종전에서 2015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 나섰다.

이날 제주는 경기 시작 전 2015시즌 선수단이 착용할 새 유니폼을 주장 김호준과 부주장 송진형이 입고 나와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의 공식 후원사인 축구 전문 브랜드 키카(대표 김준형)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세상의 시작과 끝은 주황색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됐다.

 제주 성산의 일출과 월정의 석양을 담아 시작과 끝을 표현하는 주황색 구현에 심혈을 기울려 디자인뿐만 아니라 초경량, 습건속성의 향상, 활동성을 극대화해, 기능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니폼마다 씨리얼 넘버를 부여해 선수들 각자가 팀의 일원으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장 김호준은 “기존 유니폼에 비해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데다 연고지인 제주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유니폼이다.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반드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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