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제주도지사, 1일 모금 선포식
제주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김영택)는 1일 제주적십자사 강당에서 ‘201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정하 정무부지사,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원기관 및 후원자, 적십자 봉사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선포식은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을 알리는 대형모금함 제막, 슬로건 이어 만들기, 특별회비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9억원이다. 모금은 금융기관을 통한 납부, 휴대폰, 편의점, 인터넷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특히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연말 소득공제 대상으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택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적십자 회비모금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이번 모금 선포식과는 별개로 적십자 후원회비 모금활동도 연중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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